3월 3주 주일예배
2014-03-16 (성령과 기적을 체험하거나 목격한 후)
2014-03-16 갈5:16~18

[갈5:16-18]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성령 충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령과 물로 거듭나야만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았다고 다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을 받은 후에도 자유 의지를 잘 못 사용하면, 육신의 생각으로 살면 믿음의 온전한 길을 못 갈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서 몇 명의 사람들의 삶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아담

아담은 최초의 인간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생기를 부으시고 성령을 부으셨습니다[창2:7]. 아담에게는 통치하고 다스리는 능력, 즉 경작하고 지키게 하는 경영의 능력이 생겼습니다[창2:15].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을 운영하는 권세를 가진 사람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후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고 체험한 후에 말씀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이유는 바로 ‘탐심’,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보암직스럽고 먹음직스러운 선악과의 열매를 따먹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성령을 받고 권세도 받았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놀라운 기름부음이 임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통치, 경영의 능력도 받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하나님은 성령을 주시면서 자유 의지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사에 잘 결정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통치의 능력을 주신 것은 단지 에덴만 통치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통치를 잘 하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을 먼저 잘 제어해야 합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몫입니다.

 

마음을 잘 지키십시오. 마음에서 생명이 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먼저 마음의 경영을 잘 해야 합니다. 마음은 밭이고 말씀은 씨앗입니다. 말씀이 마음에 떨어졌을 때 그것을 잘 지켜야 합니다.

[잠13:13]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완전케 된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말씀 안에서 우리의 믿음을 잘 지키며,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나가야 합니다.

성령을 받은 후에도 알곡을 노리는 ‘미혹의 영’, 즉 사탄이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성경은 ‘사랑’을 말하면서 ‘마귀를 대적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혹을 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을 사랑하시면서 계속해서 귀신을 쫓으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의 하나님이 왜 사탄은 불쌍히 여기지 않나?’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경 전체를 통해 ‘사탄’을 언급하는 것은 왜 그럴까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미혹되지 않도록 성경에서 계속 ‘사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미혹한 존재는 ‘사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귀에 듣기 좋아하는 말씀만 주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에게 말을 한 존재는 하나님, 그리고 사탄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성령을 받은 상태에서 하나님 말씀을 들었지만 사탄이 하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좋지 않은 말은 듣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결국 마음을 잘 지키지 못했습니다. 결국 생각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마음은 말씀의 씨앗이 뿌려진 곳입니다. 그 말씀은 바로 에덴을 다스리고 통치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사탄의 말을 들은 아담과 하와는 결국 그 권세를 잃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마음을 지키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사탄의 말을 따랐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마음, 중심을 보십니다.

마음은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을 달아보시는 지식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을 받은 후 ‘말씀의 씨앗이 뿌려진 마음’을 꼭 지켜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광야, 가나안을 모두 지났습니다. 이 세곳에서 모두 하나님의 기적이 있었습니다.

 

애굽에서는 애굽 백성들에게 내려진 10가지 재앙이 있었고, 광야에서는 불기둥, 구름기둥, 만나, 메추라기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말씀을 따라 가는 한 나쁜 것들이 그들을 해치지 못했고, 옷과 신발도 해지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셨습니다.

가나안에서는 언약궤를 앞세워 나갈 때 요단이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여리고성이 무너지고 그곳을 점령, 승리하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들은 여호수아 세대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 불평한 자들은 광야에서 방황하다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언약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들도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십계명)을 받았습니다. 아담과 하와 역시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성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아간도 있었습니다. 순종하여 여리고를 도는 자리에도 아간은 있었습니다. 아간도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 여리고성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곳은 약속의 땅에서 정복한 첫 번째 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아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기적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욕심, 탐심이 생겨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고 결국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면 죽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면서도 말씀을 벗어납니다.

섯다 하는 순간 넘어질까 주의하십시오.

 

광야에서 약속으로 땅으로 인도할 때 무엇에 따라 그 길이 달라질까요?

바로 우리 마음의 상태에 따라 하나님의 인도가 달라집니다.

 

[출13: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여기서의 ‘전쟁’은 ‘사람’, ‘환경’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의 상태는 사람과 환경을 보면 흔들리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블레셋의 땅으로 인도하지 않고 더 멀리 돌아가는 광야길을 택하셨고, 결국 홍해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즉 우리 마음의 상태에 따라 하나님의 인도하심, 방법, 시간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광야에서도 길을 내시는 분이시고 홍해에서도 역시 길을 내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십시오.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육적인 크리스찬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2. 사울왕

사울은 성령을 받았고 최초의 이스라엘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령을 받았지만 타락을 했습니다.

사울은 성령을 받고 통치의 기름부음(다스리는 능력), 전쟁에서 원수를 멸하는 능력, 정복의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즉 왕으로서 필요한 모든 능력이 그에게 주어졌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왕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 책임져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삼상15: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으로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하나님은 사울을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말렉을 쳐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을 때 사울은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들은 후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노략물에, 그리고 자신의 명예욕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계속 말씀을 주시고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십니다. 순종은 우리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결국 사울 왕에게 있던 성령이 떠나고 악신이 임했습니다. 마음을 지키지 않고 말씀을 쫓아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받은 후라도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악신을 받습니다.

 

항상 말씀을 쫓아가십시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이것 역시 오래 가지 못합니다.

마음을 빼앗기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3. 일곱집사

[행6:3-8]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일곱집사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도들이 분별력이 없어서 그들을 세운 것이 아니라 분별력이 탁월했기 때문에 이런 자격을 갖춘 일곱집사들을 세운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가변적입니다. 일곱집사 중 하나인 니골라는 나중에 타락했습니다.

 

[계2: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예수님께서는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셨습니다. 니골라는 성령을 받은 집사였지만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변질되었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다윗 왕 역시 성령을 받고 말씀을 벗어난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가 찾아와 다윗의 죄를 지적했을 때 다윗은 죄를 회개했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성령의 사람입니다.

사울왕도 사무엘을 통해 말씀을 주었지만 탐욕 때문에 말씀을 거절했습니다. 성령이 교회에 말할 때 마음을 강팍하게 갖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를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묵상할 때 영의 생각으로 변화됩니다. 그러나 세상과 계속 짝하면 육신의 생각이 더 강해집니다.

항상 겸손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가십시오. 이럴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렘42: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순종하면 복이 있습니다. 마음을 지켜야 영의 생각을 지킬 수 있습니다.

 

게하시는 엘리사의 수종을 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탐심 때문에 마음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게하시도 놀라운 기적들을 많이 체험했습니다.

무엇을 듣는가를 주의하십시오.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건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은 거절하십시오. 성령 충만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고 순종해야 합니다. 계속 성령 충만할 때 하나님께서 계속 간증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끝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모세는 물에서 건져낸 자라는 의미입니다. 물은 말씀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세상’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즉 세상에 속한 자는 물에 잠겨 있는 자입니다. 베드로가 배 안에 있을 때 예수님은 물결 위를 걸으라고 하셨습니다. 즉 세상을 밟고 승리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으로 물결 위를 걸으십시오. 세상을 밟아 이기고 승리하십시오.

늘 성령 충만하도록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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