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은혜와 기름부음 받은 자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을 때 우리가 어떻게 선택하고 결정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택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한 예로 예수님과 부자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을 사랑하시어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셨지만 청년은 거절을 했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생각으로 선택,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선택과 결정은 결과를 산출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좋은 선택, 좋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불신자에게도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나 그들의 눈이 가려져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죄인 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기름부음을 받고 사명을 갖게 됩니다.
모든 거듭난 크리스찬들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120명의 제자들도 기도하고 성령을 받은 후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거듭난 자, 기름부음을 받은 자 즉 성령 받은 크리스찬은 하나님께 속한 자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본인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사명, 비전)을 깨닫고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조건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무엘상9장부터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처음에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암나귀를 찾기 위해 사환과 함께 길을 나섭니다. 그런데 당시의 암나귀는 그 집안의 부유의 상징이었고, 암나귀를 잃어버리는 것은 좋지 않은 징조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암나귀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 때 사울은 사무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사무엘을 통해 사울이 왕의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지시하신 것이었습니다.
[삼상9:16-17] “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
사울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도자로 선택받았습니다. 왜 사울이 선택을 받았을까요?
그가 겸손했기 때문입니다.
[삼상15:17]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하나님께는 지도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겸손입니다. 교만한 자는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사울은 스스로 적게 여길 때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에 대한 뜻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블레셋을 무찌르고 이스라엘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사울의 비전이었고 사명이었습니다.
그런데 택함을 받은 백성은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으면 안됩니다.
[삼상10:6]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새롭게 되어 변화를 받으면 승리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삼상11:11]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사울은 모든 암몬 사람들을 다 쳐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런 사울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울이 살 길입니다.
[삼상12:15]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삼상12: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하나님을 진실하게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자들에게 이 세상 살 동안 복을 주시고 천국에서는 상을 주십니다.
그런데 사울은 조급한 마음에 하나님 앞에서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됩니다.
[삼상13:8-10] “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번제는 사무엘이 드리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이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것은 사울이 하나님을 사랑해서 드린 제사가 아니었습니다. 백성들이 떠날까 두려워서 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울의 인간적인 생각입니다.
우리 마음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무엘은 사울의 이런 행위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삼상13: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사울은 조급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조급하면 빈곤에 이른다고 말합니다. 사울은 어리석은 결정을 했씁니다. 지도자는 조급하게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삼상14:24-25]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복하는 때까지 아무 음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모든 백성이 음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더라”
전쟁에서 싸워 이기려면 체력이 있어야 합니다. 전쟁의 상황에서 군사들이 잘 먹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자신의 생각대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사울의 저주를 듣지 못했던 요나단이 꿀을 찍어먹게 됩니다.
그런데 사울이 여호와를 위해 처음으로 제단을 쌓습니다. 이를 통해 사울은 모압, 암몬, 에돔, 소바, 블레셋으로부터 승리를 거두고 이스라엘을 건져내는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삼상14:35] “사울이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 쌓은 제단이었더라”
[삼상14:47-48]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들을 쳤는데 향하는 곳마다 이겼고 용감하게 아말렉 사람들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들의 손에서 건졌더라”
성령 받은 자,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삼상15:1]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어 왕에게 기름을 부어 그의 백성 이스라엘 위에 왕으로 삼으셨은즉 이제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삼상15:2-3]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
사울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아각을 죽이고 아말렉을 진멸했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해야 하지만, 사울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A. 영의 생각에 대한 정의
영의 생각은 하나님,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음성(레마), 성경(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청종(경청)하고, 마음에 새기며 삶(인생의 여정)에서 적용하고 성령의 운행하심에 민감하며 실천하려는 생각입니다.
B. 육신의 생각
성령의 생각을 거스르는 생각으로 말씀에서 벗어난 모든 생각들입니다. 성경은 육신의 생각이 사망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혼동시키는 것은 인간의 생각입니다.
C. 주위 사람들의 혼적인 생각
[삼상15:9]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여기서의 ‘백성’이 바로 주위 사람들의 혼적인 생각입니다. 사울도 그랬지만 백성들도 혼적인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습니다.
죽으러 가야 한다는 예수님을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라고 만류한 베드로 역시 주위 사람들의 혼적인 생각입니다.
* 선택의 싸움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의 탐욕,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교만함 사이에서 선택의 싸움을 하게 됩니다.
1. 탐욕 vs 순종 : 아각과 모든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말씀을 어기고 양과 소의 좋은 것과 기름진 것, 그리고 아각을 살려두었습니다.
2. 교만 vs 순종 : 자신의 기념비를 세워 스스로 자신을 높였습니다[삼상15:12].
이것은 표면상으로 보면 아말렉과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사울이 자기 자신과 싸움한 것의 결과였습니다.
1. 외부(external) : 아말렉과의 싸움
2. 내부(internal) : 실상은 자신과의 싸움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허상을 보며 잘못된 선택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든든히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면 잘 됩니다.